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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8년 사가현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1 시이바산소

2018년 11월 24일

료칸 검색을 하던중 치쿠린테이 홈페이지에서 미후네야마공원의 단풍라이트업 사진을 보고

1박2일로 계획을 했으나 에어부산 결항으로 2박3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평소 객실예약이 여유가 있는듯하여 방심하다 예약가능 첫날에 예약을 하였음에도

원하는 객실은 예약할수 없었습니다.ㅠㅠ

1박2일 여정이라 아침 7시30분 출발 저녁 7시40분 리턴의 꽉차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정시출발하여 입국수속까지 마치고 나온시간이 9시

하지만 라쿠텐세일때 예약한 타임즈렌트카지점이 국내선인줄 몰랐던 ㅠㅠ

국제선에서 그린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렌트카 픽업까지 1시간을 버렸습니다.

처음부터 꼬인 이번여행 ㅎㅎ

그래도 지체된게 1시간이라 다행이라며 사가로 출발했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점심과 온천을 한방에 해결하기위해 시이바산소입니다.

셀프방식으로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는 식당인데 3천엔당 온천티켓 한장을 제공합니다.

http://ureshinoonsenhigaeri.com/shiibasanso_restautant.html



시이바산소 입구사진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려오면서도 느꼈지만 한주 더 지나 왔어야 했습니다.

단풍이 아직 피크가 아닌듯한 ㅠㅠ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식당 입구입니다.


식당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정면 쇼케이스에서 고기와 야채등을 구입해서 셀프로 구워먹는 그런방식입니다.

구입후 쇼케이스 앞쪽에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면 금액에 따라 목욕티켓을 줍니다.

공짜에 눈이먼 저희 부부는 맥주까지 6천4백엔 정도를 구입해서 두장을 받았습니다.

밥과 된장국은 무료 제공됩니다.




신기하게도 김치를 판매했습니다.

우레시노의 명물 두부도 판매합니다.

전골형태의 두부는 양이 많을듯 하여 패스하고 찍어먹는 두부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금액대비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게다가 무료 온천까지 ㅎㅎ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온천을 하러갑니다.

온천 카운터는 식당입구에 있습니다.

수건도 별도 요금없이 제공해줍니다.

온천사진은 홈페이지에서 ㅎㅎ

http://ureshinoonsenhigaeri.com/shiibasanso_furo.html



온천을 마친후 나와서 찍어봅니다.

단풍이 아직은 푸른끼가 남아있습니다.

 우레시노에 많은 온천들이 있지만 점심식사와 온천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외진곳에 있어서 접근성을 떨어지지만 렌트를 하신분이라면 시도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들어가는 길이 좁으니 서행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1박2일 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준 데미오 입니다.

이제 시이바산소 온천을 마친후 치쿠린테이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