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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6년 후쿠오카 2-1 (특급유후, 유후인노모리)

2016년 9월 17일

 

이번 후쿠오카의 주된 목적중 하나가 유후인 이였습니다.

관광과 료칸에서의 온천을 목적으로 계획하며

한국에서 JR큐슈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하였습니다.

예매방법은 검색하시면 여러블로그들께서 자세하게 올려주셔서

저도 그걸 참고해서 예약했습니다.

하카다에서 일찍 출발하는 유후노모리가 없어서 출발은 특급유후로 예약

특급유후와 유후인노모리 모두 열차 제일 앞자리가 전망이 좋다고 하여

예약시작하자마자 들어가서 성공했습니다.

 

 

아침 일찍 하카다역에 도착했습니다.

 

 

7시45분 출발하는 빨간색의 특급유후네요.

 

 

하카타역에서 산 도시락으로 아침식사

 

제일 앞좌석은 이렇게 기관실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보기는 좋습니다.

 

그런데 열차가 출발하고 좀 지나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유리문을 열고

기관실과 열차사이의 공간에 드나들기 시작합니다.

기관사의 제지가 없자

 

 

커플 두분이 우리앞의 유리창을 떡허니 ㅠㅠ

온갖포즈로 사진을 삼십분쯤 찍다 자리로 돌아갔다는 ㅠㅠ

 

 

관광을 마치고 돌아올때의 17시6분 출발의 유후인노모리 입니다.

유후인으로 올때는 1호차 하카타로 갈때는 5호차가 제일 앞입니다.

 

 

우리는 제일 앞좌석인 15 A,B 입니다.

A,B보다는 C,D의 전망이 좋습니다.

산을 끼고 돌아갈때 거의다 A,B의 창쪽이 산이고 폭포도 C,D 창쪽 입니다.

그래도 기관실 바로 뒤에서 보는 시원한 풍경이 좋습니다.

 

 

특급유후보다 전망이 더 좋습니다.

기관실과 객석사이의 공간이 없어서 더 가깝고 기관실의 문은 잠금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6시가 넘어 어둠이 내리자 기관실은 암막커튼을 치더라구요.

객실내 불빛때문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이다와 맥주도 한잔

 

 

 승무원이 사탕도 나눠줍니다.

 

 

승무원이 이렇게 기념사진을 전부 찍어줍니다.

아! 저 배는 부끄럽네요 ㅠㅠ

예매는 한달전에 시작하니 이왕 가실분들은 좋은자리 예약하셔서 다녀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상 특급유후와 유후인노모리 이용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