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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당감동 할매쭈꾸미

2017년 3월 26일

 

모 카페에서 후기를 보고 방문한 당감동 할매쭈꾸미 입니다.

 

살아있는 알찬 쭈꾸미는 TV에서만 보았는데......

 

부산에서도 먹을수 있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

 

서해안을 가야하나 하고 계획을 잡다가도 멀어서 엄두가 안나더라는 ㅠㅠ

 

일을 마치고 집사람과 당감동 할매쭈꾸미로 향합니다.

 

 

대기가 몇분 없었음에도 삼십분 넘게 대기했습니다.

 

주방에 두분 홀에 두분이 근무하셔서 테이블 전체를 커버하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기다리기는 힘들지만 막상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서빙하시는 분의 친절함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설명도 잘해주시고 모자라는 음식들도 알아서 가져다 주십니다.

 

 

수족관에 살아있는 쭈꾸미들이 있습니다.

 

 

메뉴 입니다.

 

우리는 두명이서 쭈꾸미수육 대자와 쭈꾸미구이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쭈꾸미 수육을 먹다가 머리가 나올때쯤 구이를 주문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기본찬입니다.

 

 

계란찜도 나오구요. 다 먹었더니 또 주시더라구요.

 

 

찍어 먹을 기름장과 초장입니다. 기름장에 땡초 다진걸 넣으면 덜 느끼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리를 먼저 먹구요 머리는 더 삶아서 가져 오십니다.

 

식감도 좋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밑에 보이는건 파입니다.

 

 

알이 차있는 머리가 나왔습니다. 식감이 꼭 밥알 같네요.

 

쭈꾸미 구이입니다.

 

식감은 아무래도 수육보다는 못하지만 양념도 맛있고 좋았습니다.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먹습니다.

 

둘이서 먹기엔 좀 많이 주문한것 같습니다. 배가 너무 불렀 ㅠㅠ

 

 

 

손님이 많을 시간에는 대기를 각오하고 가셔야 할듯 합니다.

 

식당안의 테이블 수와는 관계없이 근무하시는 분들이 응대할수 있을만큼만 회전이 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살아있는 국내산 쭈꾸미를 먹을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대기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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