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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7년 도쿄여행기 3-1 하코네 이로리야

2017년 8월 1일

하코네 일정을 계획하며 목적은 두가지였습니다.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이로리야와 온천을 위해 하코네 유료 방문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시 유후인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도쿄 인근의 자연을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하코네 패스와 로망스카 좌석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였습니다.


하코네역에서 내려 육교위에서 바라본 모습니다.


역을 건너가면 기념품과 특산품을 파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역 건너편 안쪽으로 가면 이런 풍경들이 보입니다.


고라역까지 가는 등산전차를 타고가다 미야노시타역에 내립니다.



역에서 나오면 이렇게 한적한 마을이 나옵니다.

이로리야를 가기 위해서는 왼쪽길로 가야합니다.


이렇게 숲길을 한참 걸어가면 마을이 나오고 


이로리야의 이정표도 보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이로리야 입니다.

입구 왼쪽에 보이는 하얀종이에 이름을 적고 기다립니다.

11시 오픈인데 10시에 도착했음에도 앞에 5팀이 적혀있었습니다.

아마도 근처에서 숙박하신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테이크동과 아와비동 두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집사람과 두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시원한 나마비루도 한잔


아와비동 입니다.


스테이크동 입니다.

앞에 합석한 일본인 커플은 감탄을 하며 식사를 하던데

저는 가격대비 좋은맛이지만 극찬을 할만큼의 맛일지는......


이건 진짜 어디서 파는지 알수 있으면 꼭 사고 싶었습니다.ㅎㅎ


고로상이 다녀간 식당을 저도 와보았습니다.ㅎㅎ


이로리야를 오기 위해 걸었던 길이 너무 좋았고

조용한 마을을 구경하는것도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스테이크동의 맛보다는 철길 옆으로 걷던 그길이 더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