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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을 보낸 홋카이도 #5 도야 노노카제 리조트 2018년 12월 30일2018년의 마지막을 보낸 도야호의 The Lake View Toya Nonokaze Resort 입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진빨에 약간 속은......조금은 아쉬웠던 곳입니다. 깔끔하고 통창이 인상적인 로비층 입니다. 로비층의 흡연실입니다. 애연가인 저에게는 중요한 곳입니다.ㅎㅎ 저에게는 실망을 안겨준 객실입니다. 홈피의 객실탕 사진과 달라도 너무달라ㅠㅠ사진에는 없지만 식사는 뷔페식인데 역시나 실망을먹을것도 많지 않았지만 가장 어이없었던건 스시코너에서 2박 이상인 고객에게만 쿠폰을 주고 달랑 2피스 준다는뷔페에서 스시 구경만 했습니다.ㅋㅋ대욕장은 최고층과 옥상에 노천탕이 있습니다.눈이 많이 내려 노천탕에서의 온천은 만족했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도야호입니다.눈까지 펑펑 내려주어 .. 더보기
2018년 마지막을 보낸 홋카이도 #4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도야호수 2018년 12월 30일 후루카와 료칸에서의 숙박을 마치고 근처의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으로 향합니다. 관광객이 다닌는 인도도 얼음과 눈으로 미끄러웠지만 한국에서 준비해간 아이젠 덕분에 그래도 편하게 다닐수 있었습니다.이때부터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2번째 숙박지인 도야호로 이동할때쯤 부터는 펑펑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운전하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홋카이도의 매력은 역시 눈이겠죠. 도야호로 가는 길에 있는 무로란시의 지큐미사키도 들려봅니다.우리말로 하면 지구곶이라고 구글지도에 나오네요.ㅎㅎ 지쿠미사키 관광을 마치고 도야호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미리 검색해둔 보요테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함박과 미트소스 스파게티인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어서 돌아와서도 스파게티는 생각나네요. 눈이 정말 많이 내렸습니다.. 더보기
2018년 마지막을 보낸 홋카이도 #3 노보리베츠 후루카와 료칸 2018년 12월 29일 후루카와 료칸의 온천과 식사를 소개합니다.먼저 온천입니다.후루카와 료칸의 대욕장은 남탕과 여탕이 교대되어 운영되며 바다를 향한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해뜰때쯤 새벽에 방문하여 홀로 온천을 즐기며 찍은 사진입니다. 광활한 바다를 보며 겨울에 즐기는 온천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음은 식사 소개입니다.후루카와 료칸의 식사는 인심좋게 내어주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아침식사는 셀프로 전골과 구이를 조리하여 먹을수 있게 나오며 나머지는 뷔페식입니다. 저에게 후루카와 료칸은 대욕장 전망하나만으로도 최상의 만족감을 안겨 주었습니다.언젠가 다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이상으로 노보리베츠 후루카와 료칸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더보기
2018년 마지막을 보낸 홋카이도 #1 여행의 시작 2018년 12월 29일2018년 마지막 여행이기도 하고 제 40대의 마지막여행입니다.ㅠㅠ마지막이 아쉬워 1년동안 가장 많은 해외여행을 다녔네요. 가계의 압박도 심했을텐데 너그러이 함께 해준 집사람이 참 고맙습니다.ㅎㅎ 처음엔 3박4일 일정으로 에어부산 왕복으로 항공편을 예약했으나에어부산의 스케쥴변경으로 출발편은 시간이 당겨져서 좋아졌으나귀국편이 오전으로 변경되어 귀국편만 취소 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발권하였습니다.9월에 우연하게 검색한 델타마일리지 좌석이 예약가능해서 대한항공 취소후 델타로 갈아탔습니다.홋카이도의 겨울렌트는 위험하다고 말리는 글들을 많이 보았으나일정상 렌트를 안하고는 소화하기가 힘들듯하여 라쿠텐세일때 완즈(one's)렌트카로 예약하였습니다.3박4일에 데미오 사륜구동, 스노우타이어, NO.. 더보기
2018년 사가현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 미후네야마 라쿠엔 (御船山楽園) 2018년 11월 24일치쿠린테이에 숙박하게된 가장 큰 이유였던 미후네야먀 라쿠엔 방문기 입니다.홈페이지에는국가 지정 기념물로 번역되어 나옵니다. https://www.mifuneyamarakuen.jp/ 홈페이지에서 단풍 업라이트 사진을 보고 여행을 계획하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치쿠린테이의 포스팅은 http://worldsat.tistory.com/52 치쿠린테이는 미후네야마 라쿠엔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그래서 객실앞에 복도를 따라 외부로 나가는 문을 통해서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습니다.투숙하는 동안 세번에 걸쳐 체크인후에 낮시간과 저녁식사후 그리고 아침식사 전에 산책을 했습니다.체크인시 미후네야마 라쿠엔내에 찻집바(茶屋バー)를 저녁시간에 예약을 해줍니다. 주말이라 단풍보러온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피크.. 더보기
2018년 사가현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3 치쿠린테이 식사 2018년 11월 24일 치쿠린테이의 식사를 소개합니다.가이세키와 조식 모두 객실에서 식사를 하며 특이하게도 나카이상이 젋은 남자분이였습니다.아마도 외국인이라 영어가 가능하신분을 배정한게 아닌가 합니다.어쨌든 덕분에 유쾌하고 즐거운 식사가 되었습니다.사가현이 도자기로 유명한만큼 식기가 아주 좋아보였습니다.식사는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지라 사진으로 소개를 대신합니다. 오늘 나올 음식의 순서 안내입니다만 일알못이라ㅠㅠ 이렇게 테이블이 세팅이 되었습니다. 저는 나마비루 집사람은 소주를 잔으로 주문해서 식사와 함께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치쿠린테이의 가이세키였습니다. 치쿠린테이의 조식입니다.어느 료칸을 가도 조식에 대한 만족도는 높습니다. 치쿠린테이가 가격대가 높은 고급료칸인 만큼 음식 .. 더보기
2018년 사가현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2 치쿠린테이 객실 2018년 11월 24일시이바산소에서 점심식사와 온천을 마치고 치쿠린테이로 향합니다.공홈에서 예약한 고객은 2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합니다.평소에도 료칸에 가면 가격이 사악하니 시간맞춰 들어가서 최대한 이용하려 합니다. 입구에서 이렇게 맞아주십니다.ㅎㅎ 실내 복도를 따라 예약한 방으로 갑니다. 우리가 예약한 SAZANKA 객실입니다.사실 YAMAZAKURA라는 객실을 예약하려 했으나 6개월전 예약가능 첫날아침에 시도했음에도 객실이 3개밖에 남지 않아 차선으로 선택한 객실입니다.단풍철에 가실분들은 미리미리 서두르셔야 합니다. 많이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중급이상의 료칸들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는데 치쿠린테이는 방이 하나뿐입니다.하지만 관리가 잘되어 있는 객실이였습니다.공간이 넓어도 뭔가 하나씩 아쉬운건 보이.. 더보기
2018년 사가현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1 시이바산소 2018년 11월 24일 료칸 검색을 하던중 치쿠린테이 홈페이지에서 미후네야마공원의 단풍라이트업 사진을 보고1박2일로 계획을 했으나 에어부산 결항으로 2박3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평소 객실예약이 여유가 있는듯하여 방심하다 예약가능 첫날에 예약을 하였음에도원하는 객실은 예약할수 없었습니다.ㅠㅠ1박2일 여정이라 아침 7시30분 출발 저녁 7시40분 리턴의 꽉차게 일정을 잡았습니다.정시출발하여 입국수속까지 마치고 나온시간이 9시하지만 라쿠텐세일때 예약한 타임즈렌트카지점이 국내선인줄 몰랐던 ㅠㅠ국제선에서 그린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렌트카 픽업까지 1시간을 버렸습니다.처음부터 꼬인 이번여행 ㅎㅎ그래도 지체된게 1시간이라 다행이라며 사가로 출발했습니다.첫번째 목적지는 점심과 온천을 한방에 해결하기위해 시이바산소입니.. 더보기
2018년 아마가세 료칸 산소텐스이 #2 1편에 이어 노천탕, 전세탕과 식사 입니다. 산소텐스이에는 공용 노천탕이 남녀 각 2개, 실내탕, 그리고 전세탕이 5곳 있습니다.전세탕은 체크인을 하면서 시간 예약을 합니다.최대한 이용을 하려고 짜내어 세곳을 예약했습니다.정말 산소텐스이는 굳이 객실에 욕탕이 없어도 충분할듯 합니다.저희도 내탕은 들러 보지도 못했습니다.먼저 폭포조망의 노천탕입니다. 폭포가 정면에 보이며 홈페이지에 안내를 보고 상상한 것보다 폭포가 훨씬 더 컸습니다.사진에는 탕크기가 좀 작게 보이네요. 또다른 공용 노천탕입니다. 이곳은 계곡을 끼고 있어 전경과 물소리가 최고였습니다. 노천탕 옆의 계곡 사진입니다. 저희가 이용한 세곳의 대절탕 사진입니다.대절탕도 계곡을 끼고 있어 전망이 좋습니다. 노천탕 및 대절탕들이 온천온도도 적당해서 이.. 더보기
2018년 아마가세 료칸 산소텐스이 #1 2018년 5월 26일 재작년 유후인에서 기차를 타고 나오던중 정차한 아마가세역 풍경이 너무 좋아서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그후로 후쿠오카 여행을 두번왔지만 어른들을 모시고온 여행이라 아마가세를 방문하기는 힘들었습니다.결혼기념일을 맞춰 아마가세 여행을 계획하며 숙박을 산소텐스이로 (http://www.tensui.net/index.html) 예약하였습니다. 2박3일 일정중 전날을 오이타에서 일박을 하고 유후인에 잠시 들렀다 이곳으로 왔습니다. 리얼 노천탕입니다.ㅎㅎ다른분 블로그에서는 실제 목욕하는 남자분이 있는 사진도 보았습니다. 강건너 료칸으로 가는 다리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경치 좋은 시골 온천 마을입니다.이곳에서 역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무료 공용주차장이 있어 일행들과 벤치에서 커피한잔.. 더보기
2018년 사가 와타야벳소 스이메이소 대욕장 2018년 2월17일스이메이소에 투숙하면 이용할수 있는 대욕장입니다.일반 객실의 투숙객은 이용금액이 1,000엔이며 당일온천은 2,000엔 입니다.화강암 욕조와 히노키 욕조의 2곳이며 남탕과 여탕이 하루씩 교체됩니다.먼저 화강암 욕조로된 대욕장입니다. 다음날 아침 이용했던 히노키 욕조의 대욕장 입니다.히노키 노천탕은 정말 좋았습니다.아침일찍가서 아무도 없는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있었는데 관리자 여자분이 들어오셔서 탕에 손을 담그고 온도 다이조부 데스까 라고 묻는데 문화충격 이였습니다.ㅠㅠ 휴식할수 있는 공간들도 있고 곳곳에 신경써서 꾸며 놓은곳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더보기
2018년 사가료칸 와타야벳소 식사 2018년 2월 17일와타야벳소에서의 저녁 사이세키 사진입니다.정말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비린걸 좋아하지 않아 시메사바는 좀 망설였지만 비린맛은 일도 없었습니다.스테이크는 물론 모든 음식들이 좋아서 처음으로 가이세키의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아침식사 사진입니다.역시나 좋았던 사가의 명물인 두부도 함께 나왔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