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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8년 마지막을 보낸 홋카이도 #1 여행의 시작

2018년 12월 29일

2018년 마지막 여행이기도 하고 제 40대의 마지막여행입니다.ㅠㅠ

마지막이 아쉬워 1년동안 가장 많은 해외여행을 다녔네요.

가계의 압박도 심했을텐데 너그러이 함께 해준 집사람이 참 고맙습니다.ㅎㅎ


처음엔 3박4일 일정으로 에어부산 왕복으로 항공편을 예약했으나

에어부산의 스케쥴변경으로 출발편은 시간이 당겨져서 좋아졌으나

귀국편이 오전으로 변경되어 귀국편만 취소 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발권하였습니다.

9월에 우연하게 검색한 델타마일리지 좌석이 예약가능해서 대한항공 취소후 델타로 갈아탔습니다.

홋카이도의 겨울렌트는 위험하다고 말리는 글들을 많이 보았으나

일정상 렌트를 안하고는 소화하기가 힘들듯하여 라쿠텐세일때 완즈(one's)렌트카로 예약하였습니다.

3박4일에 데미오 사륜구동, 스노우타이어, NOC, HEP요금까지 포함해서 17,340엔 이였으니 정말 저렴했습니다.

 차량 키로수도 7만 약간 넘은 차여서 저는 만족하고 타고 다녔습니다.


첫일정은 렌트카 인수 후 노보리베츠 후루카와 료칸입니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체크인을 하려고 미리 구글맵에서 검색해둔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도라에몽이 반겨줍니다.ㅎㅎ


3박4일 동안 이용했던 렌트카 데미오 입니다.


노보리베츠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니 도깨비 동상이 보입니다.

노베리베츠 지옥계곡방면은 좌회전이고 후루카와 료칸은 우회전입니다.


저희가 검색해서 찾아간 식당 たらこ家虎杖浜 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kojohama.co.jp/html/user_data/free_page.php?id=4

명란젓과 대구 및 여러해산물을 파는 매장과 식당이 함께 있습니다.


식당 길건너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조용한 바닷가 마을입니다.


입구는 매장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는 식당입니다.


카운터 옆의 메뉴 안내입니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면 음식을 가져다 주십니다.



저희가 주문한 명란스파게티와 새우튀김 덮밥입니다.

새우튀김 위쪽에 보이는건 따로 주문한 튀김어묵입니다.

혹시 방문하신다면 스파게티보다는 새우튀김덮밥을 추천합니다.ㅎㅎ

보탄새우 큰것 세마리와 작은새우 세네마리를 함께 튀겨서 나오는데 우리의 바삭함과는 약간 다른

아무튼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노보리베츠 후루카와 료칸으로 향합니다.

후루카와 료칸의 포스팅은 다음으로 이어집니다.